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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영화 드래곤블레이드 성룡,존쿠삭,애드리안브로디,최시원 거기에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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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영화는 성룡과 존쿠삭 주연의 드래곤블레이드

간만에 영화포스팅이네요


머 그냥 흔한 중국무협판타지만 보다가 별 생각없이 보긴했는데

두시간이 넘는 시간에도 엉덩이가 좀쑤셔 꼬물딱거리는거 없이

나름 진지하고 재미있게 본 영화네

(살짝 스포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극장에서 보진 못했지만 액션스타일이나 스케일이 꽤 큰편이어서

극장에서 봤어도 괜찮았을법한 영화 같아요



네이버영화에 들어가보니 네이버영화 포토예고편이라는게

언제인지도 모르게 생겼더라구요

글로만 보는것보다 괜찮은것 같네요 ㅎ


성룡의 코미디성 액션을 많이 봐오다 오래간만에 진지한 액션을 보는듯 합니다

역사적 고증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은데 

똥강아지는 그냥 영화는 영화로만 보기에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기간 7년이라는 엄청난 영화

하지만 실크로드의 웅장한 대서사시 보다도

똥강아지에겐 주연인 성룡과 존쿠삭의 진한 남자들의 우정 (으리 으리)이 더 마음에 와닿는 영화같습니다

겁많고 어리석다고 한 옌먼관의 장군도 후오안(성룡)의 리더십과 의리에 결국 후오안과 함께 하기도 하고

루시우스(존쿠삭)는 죽는 순간까지도 후오안(성룡)을 생각하고...

후오안(성룡)의 의리에 로마제국의 제1백부장이라는 칭호를 달고

로마제국의 군인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 후오안(성룡)


전체적인 배경은 실크로드를 정복하기 위해 로마제국의 티베리우스(애드리안 브로디)가 출전하고

36개의 부족들이 함께 대항하는 줄거리이지만

큰틀보다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후오안(성룡)과 로마제국의 루시우스(존쿠삭)의 우정으로 인해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더 재미를 더해주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내용을 모르고 보기 시작해서

제목은 드래곤블레이드에 시작부터 첨단장비로 머가 막 나오길래 머 시공간을 초월한 그런 SF, 판타지인줄 ㅋ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게 됩니다 ㅎ


그리고 출연진들을 보면

성룡과 존쿠삭, 그리고 애드리안 브로디까지는 알겠는데

(솔직히 애드리안 브로디는 이름은 모르고 얼굴만 알고 있었음 ;)

최시원 이라는 이름이 있어서 어? 우리나라 사람인가? 했는데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라는 ;

(이런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돌맞을뻔한 ㅡㅡㅋ)

그래도 결정적으로 성룡을 위기에 몰게한 장본인 배역이라서 다행이지

그냥 악역이었으면 좀 안습이었을듯 하네요



그리고 하나 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 아닌가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안보고 믿고보는 성룡영화이기에 그냥 성룡영화라서 보긴했는데

병역문제때문에 외국으로 간 유승준이 나오네요

네이버영화에서 어딜봐도 얘기는 단 한마디도 없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워낙 이미지가 안좋으니 마케팅에 문제가 있을듯 하여

아예 배제시킨듯 한데

그래서 관람객수가 5만6천밖에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고편을 보니 줄거리를 앞뒤 순서를 짬뽕으로 제작을 해놔서 영화본뒤에 예고편을 보니 좀 웃기네요 ㅎ

예고편보다는 영화자체가 더 재미는 있는듯 합니다 

다만 궁금한것은 극장에서 본 영화가 아니기에 극장판에서는 어찌됐는지 모르겠지만

케이블TV에서는 성룡의 부인을 어떻게 만난건지 싹뚝 잘려있더군요...

흉노족의 쌈질 잘하고 성깔있는 콜드문(린펑)누님과 결혼한 줄 알았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이쁘신 처자 수핑(미카왕)과 알콩달콩 

순간 아까 쌈질 잘하던 그 누님이 아주 그냥 심성 착하고 이쁘기만 하신 이 처자인줄 착각할 정도로

중간얘기는 쏙~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라~!!!

 ㅡㅡ^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동영상출처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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