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의 반려견 소개
이름은 또치
개명해주고 싶은 맘은 굴뚝이었으나
엄마 이름이 둘리라는 말에
그냥 또치로 살기로 ㅎ
똥강아지의 반려견 입양(애기 시츄)
나이는 4개월 좀 지났고
지난달에 입양온 반려견 시츄다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됐네
시간 참 빨리 가는구나
매력넘치는 오드아이의 소유자
그래서 더 특별한
당신의 이름은 또치~
중국황실에서 기르던 견종이라 알려진
시츄는 누구나 다 알만한 견종이다
워낙 개성있는 외모이기에
인기도 좋다
코가 살짝 눌려있고
눈이 크고 튀어나와있는 시츄는
소형견에 속한다
많이 커봐야 7Kg정도?
사자견이라고 불렸다는데
얼굴에 난 긴털때문인듯 하다
시츄의 털은 길고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시츄의 긴털은 2중모라서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금 한달 좀 넘게 같이 지내봤는데
단모를 가진 애기들에 비해서 정말
털빠짐이 확실히 적은편이다
게다가 시츄는 특유의
냄새도 다른 애기들에 비해
적은편이라 애완견 반려견으로
키우기에 아주 좋은 애기들이다
네이버에서 시츄성격을 검색해보면
시츄의 성격은 사교적이고 친근하고
영리하며 가끔 고집을 부리기도 함이라고 되어있다
우리집 반려견 또치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영리한건 잘 모르겠고 ㅡㅡㅋ
나머지는 다 맞는듯 하네
하품하는거 너무 귀여워 ㅠㅠ
우리집 시츄를 보면 걸을때
꼬리를 항상 치켜세우고 걷는걸 볼수 있는데
그만큼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고 해야 할까
당당하고 활동적인 성격의 시츄
배 까뒤집고 주무시는 중 ㅎ
근데 이녀석 시츄 어찌나 식탐이 강한지
아직 자율배식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
처음 입양해온날
동물병원에서 6개월 됐냐고 물어봐서 깜놀
3개월 갓 지난 애긴데 6개월이라니 ㅜㅜ
하기사 똥강아지도 깜짝 놀랬던건
3개월됐다는 얘기듣고 달려갔을때
생각보다 엄청 커서
시츄는 이정도 크면 다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 다했지
첫째라 모유를 많이 먹어서
많이 컸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놀랍긴 하다
그렇게 자면 안불편하니 또치야? ㅎ
우리집에 온 첫날부터
나름 똥.오줌 가려줘서 고맙긴 한데
배변판에 깔끔하게 하는 경우는 아직 80% 정도
평상시는 잘만 가려서 싸다가
혼자 놔두거나
먼가 자기 맘에 안드는게 있다 싶으면
어김없이 반항하듯이
배변판 옆에다 실례를 하거나
자기가 싼 똥을 먹어버린다 ㅜㅜ
식분증이라고도 한다던데
사료양도 조절하고
이것저것 훈련 통해서 고쳐 나가야겠지
갈길이 멀다 ㅜㅜ
밥그릇 앞에놓고
기다려! 하는중인 또치 ㅎ
너무 애절하게 쳐다보신다~
지금 예방접종 4차맞추고 있는중인데
얼른 5차예방접종 끝내고
목줄메고 같이 산책나가고 싶네
요즘 똥강아지의 반려견으로 입양온
시츄애기 또치 덕에
입가에 아빠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ㅎ
postes by
공감♥ 은 블로거에 대한 작은 배려입니다
좀더 좋은 정보를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눌러주셔도 됩니다
로그인은 안하셔도 됩니다~^^
'일상 >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강아지의 반려견 입양(애기 시츄) (0) | 2016.07.12 |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네오.절친의 반려견 (0) | 2015.03.16 |
보고싶은 까불이(블랙마스카라 토끼)... (0) | 2015.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