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가 지난달에
지인에게서 입양한 반려견
이제 4개월이 되어버린
애기 시츄 또치~
넘치는 매력에 퐁당 퐁당 빠지는 중 ㅎ
본업에 들어가 일을 하는 시간 빼고
집에 있을때는
똥강아지의 반려견 또치와의 시간으로
어쩜 그리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지 모른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반려견 또치의 배변처리문제로 인해
압축형쓰레기통을 소개를 했었는데
이번엔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다
10리터 종량제 다채움 속통형 압축 쓰레기통
다이소에서 2천원에 구매한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
건전지는 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별도로 구매 해야한다
이 비닐접착기.
비닐밀봉기라고도 하고
작은 실링기라 해서
핸드실링기라고도 부른다
이름 참 많네 고놈 ㅎ
머 이름이야 어쨌든...
이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를
구매한 이유는
우리 또치가 싼 똥을 치우는데
비닐에 넣어 묶어놔도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스멜스멜 올라오기 때문이었다
그것때문에 앞서 언급한
10리터종량제 다채움 속통형
압축쓰레기통도 구매한것인데 ㅜㅜ
한번더 확실하게 냄새를 잡기위해
배변봉지를 밀봉하기로 한것이다
일단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부터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하게 생겼다
가격만큼이나 ㅎㅎ
성능이 안좋다는건 아니다 ㅎ
아래 보이는 검정색 커버를 위로 올리고
아래로 내리면서
열선으로부터 소중한 우리 반려견이나
나의 손을 보호할수가 있다
보호커버를 내린모습이다
열선이 한줄 들어가 있는게 보인다
다시 보호커버를 올렸을때 모습
아래쪽에는 자석이 큼지막하게 달려있다
원래 음식이 남아있는 봉지들을
밀봉하기위해 쓰이는 목적이 더 크기에
냉장고 같은곳에 붙여두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의 윗 덮개를 열어보면
동그란 스위치같은것이 보인다
윗덮개가 내려와
이 동그란 스위치가 눌리면서
열선에 전원이 공급되는듯 하다
안쪽에 있는 뚜껑을 열면
배터리를 넣는 공간이 나온다
손가락건전지로 잘 알고있는
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처음 사용하긴 해보지만
얼마나 밀봉을 잘하는지 테스트 해보았다
일단 테스트는 먹다 남은 빵봉지 ㅎ
처음에는 스위치를 눌러
열선이 예열할 시간을 좀 주는게 필요하다
키자마자 열선이 확 달아오르진 않을테니깐 말이다
시간은 3초정도면 충분한듯하다
그리고나서 밀봉할 비닐 끝에서부터
다른쪽 끝으로 쭉 밀어주면 된다
이때 비닐의 두께나 주름이 많은 정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줘야 한다
비닐 두께등에 따라
너무 느리게 하면
비닐이 열선에 의해 찢어질수도 있고
너무 빠르게 하면
밀봉이 되다 마는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처음이라는 핑계를 대며
두겹에 삐뚤빼뚤 ㅎ
그래도 다이소에서 구매한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로 밀봉한 부분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몇번 더 하다보면
깔끔하게 밀봉이 잘 될듯하다 ㅎ
나름 유용하게
배변봉지 처리를 위해 우리집에 오게된
다이소에서 구매한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
그런데 반전결과가 나왔다
반려견 애기 시츄 또치의 배변처리를 위해
압축쓰레기통을 사고
비닐접착기(비닐밀봉기)도 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휴지로 살짝 잡아서
변기에 버리고
물내리면 끝이라는거~
나는 바보인건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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