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처음 방문했을때도 규모가 어마어마 했던 부평역 맛집 생오리 돌판구이
오리고기라면 나름 유명한 진흙구이나 오리주물럭만 알고 있었던 똥강아지에게
부평역의 생오리돌판구이는 나름 신선한 맛의 충격이었습니다
오리고기가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구나 하는 ㅎ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창 대규모 공사를 하던걸 봤는데
공사가 끝난후에 보니 1층에서 2층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생오리돌판구이뿐만 아니라
피자, 스테이크, 한우, 생맥주 등을 파는 매장이 양옆뒤로
다다닥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옆쪽으로 돌아서 들어가거나
생오리돌판구이 매장을 가로질러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커다랗게 휴게공간과 생맥주와 커피를 파는곳이 있습니다
안쪽에 있는 이 공간들도 정말 무시못할 정도로 넓습니다
주말이면 정말 북적북적 합니다
평일에도 결코 손님이 적지 않습니다
길건너에 있던 주차장도 건물 바로 옆에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엄청난 재력을 과시하는듯한 부평역 맛집 생오리 돌판구이
무슨 동화나라나 공원에 놀러 온것 같은 느낌까지 듭니다
게다가 24시간이라니 ㅎㄷㄷ
생오리 작업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모든 오리고기가 나갑니다
물론 주물럭과 생오리 두 종류지만요 ㅎ
직원분들은 모두 이어마이크를 끼고서 손님들을 응대하는
아주 비지니스컬한 오리고기집입니다
부평역 맛집 생오리돌판구이의 불판은 말그대로 돌판입니다
아래처럼 튼튼한 돌판위에서 오리고기가 익어갑니다
주물럭도 먹어보긴 했는데
한번먹어보고 다음부터는 무조건 생오리로만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물럭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판자체가 두꺼워 예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항상 한자리정도는 미리 예열을 해둬서
손님이 오면 바로 예열해둔 자리로 안내를 합니다
기본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생오리돌판구이의 단짝 부추와
시원한 물김치
맛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앞접시에 인원수대로 요로코롬 나눠서 먹으시면 됩니다
새빨간 배추김치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물김치에 손이 더 많이 가네요
그리고 생오리돌판구이에서 빠질수 없는 소스
오리고기를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별미 중의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예열이 끝나고 드디오 생오리고기가 돌판위에 올려졌습니다
생오리고기 앞에 얌전해진 우리들 ㅋ
슬슬 돌판위에서 잘 익어가는 생오리고기
같이 나온 고구마와 생오리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먹음직한 색으로 변해있습니다
소스에 찍어 부추에 싸서 한입 먹고
물김치 한입 먹으면 정말 꿀맛!!!
자주는 못가더라도 가끔은 한번씩 꼭 들르게 되는 부평역 맛집 생오리돌판구이
오리고기를 찾는 이들의 현명한 선택
부평역 맛집 생오리돌판구이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ㅎㅎ 로드뷰에 예전 공사하기전 매장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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