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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방

망가진 버거킹 해쉬치즈와퍼와 콰트로치즈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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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아님 두번?

선릉역근처에 있는 버거킹에서 와퍼를 사가지고 오는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껌딱지님도 와퍼를 워낙 좋아하시기에...


솔직히 똥강아지는 와퍼가 먼지도 몰랐습니다

그게 햄버거랑 머가 틀린건데?

그냥 버거킹에서 파는 햄버거의 한 종류? 

아하...글쿤

멋모르고 햄버거를 사다줬다가 한숨소리만 몇번을 들었는지 ;;

그래서 이제는 온리 와퍼...



나는 콰트로치즈와퍼

껌딱지님은 해쉬치즈와퍼

먼길을 운송해 오면서 짜부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손에 꼭쥐고  왔더니 손도 아프고 봉지도 왠지 많이 구겨져 보이는 ㅡㅡㅋ



그래도 개봉을 해서 꺼내보니 봉투만 그렇고 내용물들인

귀한 와퍼님들은 상태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 똥강아지가 얼마나 노심초사하면서 들고왔는데

이상이 있을리가 있나...ㅋㅋ


개봉박두~

짜잔~



잠깐 넌 누구니?

너가 정녕 해쉬치즈와퍼란 말이니?

너의 모습은 이게 아니란 말이냐?



먼길 오느라 힘들어서 몸이 많이 움츠러들었구낭

불쌍한 해쉬치즈와퍼 같으니라고...



안에도 참...안습이다...



버거킹의 잘못도 아닌데 괜히 저 문구가 눈에 계속 거슬립니다 ..



똥강아지의 콰트로치즈와퍼는 괜찮을꺼야 ㅎㅎ;



김밥옆구리터지듯이 터져버린 콰트로치즈와퍼..

미안하다 와퍼야~~ ㅠㅜ



그래도 모양은 이렇게 망가졌어도 다른 햄버거들보단 맛은 있네요

와퍼야 담에는 좀더 소중하게 모셔올게


버거킹 행사하는데

또 한번 귀빈 모시듯이 모시러 가야할듯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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